2013. 7. 11. 09:15
소식통
현재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가 바로 용인 살인사건입니다. 그리고 호스텔이라는 검색어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용인 살인사건과 호스텔이 1,2위를 다투는 것을 보면 현재 이 살인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일 새벽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용인동부 경찰서에 긴급체포된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단독주택에서 부모, 형,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고 합니다..
심군은 특별한 직업없이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해 왔으며 범죄 전력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그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신고할까봐 우려되어 살해까지 하고 살점은 도려내어 변기통에 버리고, 뼈는 비닐봉투에 담아 장롱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꽃 다운 19살의 나이에 이렇게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 필자 블로거도 참 안타깝습니다.
심군은 영화 <호스텔>을 보고 모방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영화를 이용해서 완벽 살인범죄를 꾸몄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영화감독들이 무서워서 살인 범죄 추리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앞으로도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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