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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느낀점'에 해당되는 글 1

  1. 2013.08.25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독후감 - 윤치영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우리는 언어만으로도 정신적 건강은 물론, 육체적으로 막혀 있는 곳까지 뚫어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NLP(신경언어 프로그램)의 차원에서 봤을 때, 언어는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곧 마음을 만든다. 언어는 곧 마음의 구성 요소이다. 언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생각은 신체, 면역 체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그 말대로 어떤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틀림없이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금언에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는 말이 있다. 말의 각인력이 우리의 뇌를 지배하고 말의 견인력이 우리의 삶을 끌고 가는 것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말의 치유력이다. 누군가 자신의 입장이 돼서 자기 말을 들어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한 자신의 분노나 증오, 억울함 등을 토로하면서 어느덧 자기 자신에게도 옳지 못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와 함께 자책감, 죄책감, 자신의 결점, 수치 실패 등 그 밖의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진솔하게 얘기한다. 이 진솔한 대화를 통한 공감이야말로 자기를 치유하는 힘이다.

 

 

 


 

 

 이처럼 말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현대인들에겐 변화무쌍한 현실과 불안한 미래로 말미암아 많은 스트레스와 집착하는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 때문에 소통과 힐링이 사회의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것이다. 국민, 소통, 세대 간의 소통 등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소통'이다. 소통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다. 이 단어는 '함께'라는 의미의 comm과 '하나'라는 뜻을 가진 Uni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함께 하고 하나가 되자'는 뜻이다. 한자로 소통(疎通) '트일 소(疎)' ,'통할 통(通)' 자로 이루어진 말이다. 탁 트인 마음으로 물이 흐르듯이 서로의 마음이 흐르도록 하자는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신의 정서가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 교감해야 한다. 그것이 소통의 진정한 뜻이다. 또한 소통이라는 말의 뜻 가운데는 '공감'이라는 것이 있다. 공감(共感)은 '함께 느낀다.'는 말이다. 소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함께 느끼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공감하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느껴야만 공감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즐거움'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즐거움은 무엇일까?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오는 소통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물론 소통에도 좋은 소통, 남을 배려하는 소통이 즐거움을 준다. 공감하지 않는 소통은 가치가 없다. 어떻게 소통하느냐보다 어떻게 공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남들과의 관계에서 공감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소통은 관계지만 공감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어야 공감이 이루어진다. 이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에서는 이처럼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말 그리고 스스로 내적 치유와 건강한 원상태로의 회복을 의미하는 '힐링'을 할 수 있는 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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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veo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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