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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인, 특히 전자공학도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책 냄새가 나는 블로그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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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책이 참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요? 마시멜로 이야기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ㅋㅋㅋ "마시멜로 이야기" 독후감 포스틍 들어가겠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평소 책이라곤 담을 쌓고 살던 나에게 자유시간은 자로 하여금 스스로 책을 읽게 해주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에는 글과 함께 드문드문 나와 있는 귀여운 삽화에 더 눈이 갔다. 삽화를 보고 책을 읽으니 그 재미가 더해졌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마시멜로 하나를 주며 15분을 참으면 하나 더 주겠다고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다. 아마 지금의 우리라면 15분을 기다리고, 2개를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4살정도 되는 아이들에게는 어떨까? 이성보다는 본능에 더 충실한 그들은 두 분류로 나뉜다. 15분을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들, 15분을 기다리는 아이들. 두 분류를 비교한 결과 친구들과 관계와 학업 성적 면에서 월등히 높은 그룹이 바로 유혹을 참고 견딘 아이들이라는 정말 흥미로운 사실이다.

 

 조나단사 장이 찰리에게 소개하는 30초의 규칙 즉 눈 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기 전에 30초만 더 생각하지 않고, 바로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30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으로 이 결정이 자신의 삶과 인생을 결정적으로 뒤바꿀 수도 있기 떄문이다.

 

 대한민국에는 성격이 급한 사람이 많이 있다. 우리 주위에서 '빨리빨리'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또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큰 낭패를 보는 사람 또한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 또한 성격이 급하여 빨리빨리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빨리 하면 나에게 더 많은 시간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빨리 빨리로 인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내 인생의 황금을 잃어서는 안 되겠다라는 것을 느꼈다. 찰리는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하루 이틀 참으면서 참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눈앞의 마시멜로를 당장 먹지 않고 참고 견디듯 술자리 및 도박을 줄여 자신의 월급을 모으고, 어릴 적에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차를 구입하려고 열심히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 차를 샀지만 그런 식으로 낭비한 돈 때문에 현재의 운전기사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계획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저 무의미하게 인생을 살아갔던 찰리에게 조나단 사장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빗대어 찰리의 삶을 완전 변화시켰다. 이 책을 읽고 이게 과연 진짜 가능한 일인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책의 내용처럼은 아니더라도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면 분명 지금보다는 아아질 것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게 마치 지금 내 모습가도 너무 흡사했다. 그저 2년 하는 군 생활이겠거니 하고 지내는 내 모습에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책의 내용대로 원래 하고 있던 일을 하면서 내가 싸이버지식정보방으로 TV 시청으로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조금씩 줄여 나가면서 자격증이면 자격증, 영어공부면 영어공부 하나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읽으신 분은 VIEW 꾹 꼭 눌러주세요 ^^!

posted by loveoc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