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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인, 특히 전자공학도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책 냄새가 나는 블로그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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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시크릿이라는 책을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첫 책이었고 배울 것이 많은 책이라 여러번 읽게 되었다. 매번 읽을 떄 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것들을 몸에 배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시크릿(Secret) 말 그대로 비밀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비밀의 달인' 스물네 명의 말과 '비밀'에서 비롯된 기적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얻을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 중심이 되는 이론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law of attraction) 즉 생각하는 것이 현실화 도니다. 혹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는 "R=VD"라는 공식이 있다. Realization = Vivid Dream. 즉, 선명한 꿈을 꾸면 현실화 된다는 것이다. 이 R=VD 공식과 끌어당김의 법칙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법칙은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법칙이다. 항상 생각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아야한다. 원하는 대상에 생각을 집중하고 그 집중력을 유지하면, 그 순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으로 그 대상을 불러들이고 있는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인생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매번 알 수 없기 떄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바로 "감정"이란 것을 강조한다. "감정" 즉 "느낌"이 자신이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알게 해준다. 슬프면서 동시에 좋은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항상 기쁨을 느껴야한다. 기쁜 상태에서는 좋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게 해준다. 가장 기쁜 상태는 사랑이다. 사랑이란 감정을 가지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하는 방법 세단계가 소개된다. 바로 "구하라, 믿어라, 받아라"이다. '구하라' 단계에서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분명하게 결정할 기회이다. '믿기' 단계에서는 요청한 것을 이미 얻은 것 처럼 가정하고 행해야 한다. '받아라' 단계에서는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 일어날 감정을 미리 느끼는 과정이다.

 

론다 번은 두가지 강력한 도구를 제시하게 된다. '감사하기', '그림그리기'이다. 감사하는 습관을 몸에 배이게 한다면 분명 그 사람은 늘 기쁘고 그 주위의 사람도 그 아우라를 받게 된다. 분명 강력한 도구임에 틀림이 없다.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자. 그림을 그리면 더 생생하게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과 두가지 강한 도구를 바탕으로 돈, 인간관계, 건강, 세상, 자기 자신, 인생을 끌어당기는 방법과 실화를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과연 내가 생각한대로 세상이 돌아가던가..? 분명 살면서 이 일만큼은 안 일어났으면... 하는 일이 결국 일어나버린 적이 상당히 많다.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 가지 확실 한 것은 꿈꾸고 원하지 않으면 절대 지니(책에서 말한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현재는 어떤 사람이며,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될지 생각해보았다. 과거에는 감사할 줄 몰랐다. 미안하다고 할 줄도 몰랐다. 감사하다는 말을 못하는 사람, 미안하다고 못 하는 사람, 과거의 나는 분명 매력이 없었을 것이다. 지금 잘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만났던 친구들에게, 옛날 여자친구에게, 가족에게도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을 인색하게 썼었던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이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다고 해서 자존심이 깎이고 그러지는 않는데 왜 그랬던 것일까...?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매번 정말 진심으로 모든 일에 감사한다. 고맙다고 말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좋게 보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잘못이나 실수를 했으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하며 용서를 구한다. 사람들도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나보다.

 

이 책에서 많은 가르침이 있었지만 나는 감사하기, 나 자신을 사랑하기 만큼은 꼭 실천하고 싶다. 이 두가지만 하더라도 내 미래는 분명 다른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10년 후, 20년 후, 미래의 나는 2013년의 나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너는 Secret을 알고 있었다."

 

---------------------------------------------------------------------독후감을 잘 읽으신 분들은 추천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posted by loveoclock